▲ 생전의 펄벅여사가 전쟁고아를 돌보고 있는 모습

부천시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3일 부천역 남부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펄벅문화축제」에서 시상할 펄벅사회봉사상(훈격:여성가족부장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펄벅문화축제는 펄벅여사의 박애정신과 사회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는 다문화 축제의 장으로, '박애','화합',문학'이라는 고유 키워드를 내걸고  9월 23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펄벅봉사상은 전국 초·중·고·대학생·일반인·단체 중 다문화인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참여, 다문화의 사회적응 및 정착에 기여한 1명(개인 또는 단체)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시상한다.

서류접수는 8월 3일부터 22일까지로 부천시 성주로 294번길 19 심곡본동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 총무팀 펄벅사회봉사상 담당자에게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펄벅사회봉사상 수상자는 10명 내외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펄벅사회봉사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9월 23일 19시 펄벅문화축제 개막식 행사 시 수여하게 된다.

강종태 펄벅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펄벅문화축제는 다양한 계층과 다문화인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이고, 펄벅사회봉사상은 펄벅여사의 사회봉사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상이므로 많은 개인 및 단체에서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펄벅문화축제 및 펄벅사회봉사상 관련 문의는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032-625-6012~60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