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영화·음악·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집적공간인 '부천콘텐츠센터'가 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콘텐츠센터'는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구 한전부지에 약 17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3층 1,881㎡ 규모의 음악창작실, 녹음실, 제작 공간 등이 조성되었으며, 시나리오 작가, 영화제작사 등 콘텐츠 창작자들을 지원·육성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김상희 국회의원, 이진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임성환 의원 김용범 부천시문화국장,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 조직위원장, 김영규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장, 콘텐츠센터 입주기관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김현정 대표, (주)아우라픽쳐스 정상민 대표, (주)아거스필름 한경수 대표,(주)부스터필름 김영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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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주최하는 영화·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이 우리의 옷과 같은 것이라면 그 안의 몸과 같은 것이 문화콘텐츠"라면서 "드디어 우리가 부천콘텐츠센터를 개관하게 됨으로서 창작예술 작품이 '메이드 인 부천' 브랜드를 달고 활발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동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오늘 개관한 부천콘텐츠센터가 문화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면서 "콘텐츠산업이 부천의 먹을거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상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상희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앞으로는 문화서비스산업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것이다. 영화 한편 수출이 다른 산업 수출에서 얻는 이익보다 더 많다"면서 "오늘 부천콘텐츠센터 개관이 문화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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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는 리허설룸,연습실, 대기실, 지상1층에는 오픈집필실,북카페,(사)한국연주자협회,(사)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사)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지상2층에는 (주)꽃다지,(주)아거스필름,(주)부스터필름<(주)영화사 진,시사실, 3층에는 (주)아우리픽처스,녹음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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