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청앞 중앙공원 지하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청 주변, 민원실 및 의회 앞 등 공영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나 일부 운전자들이 공원 주변도로는 물론 인도 위까지 불법 주차함으로써 차량소통 및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실정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노점상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인해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15일부터 31일까지 3개조 6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중앙공원 주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하여 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 중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중앙공원 주변도로 및 인도위에 불법 주차한 차량, 차량소통 및 보행에 불편을 주는 차량, 차량을 이용한 노점상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시청 주변 공영주차장 등에 주차할 수 있도록 계도 및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부천시는 필요한 경우 중부경찰서에 합동단속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