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the CHILD conference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희망 있는 사회」 "부천! 아동권리의 길을 넓히다, 꽃을 피우다" 부천시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보육분과에서 주최한 '2017 the CHILD conferece'가 지난 6월 28일(수) 오후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열렸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권리보호 및 권리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보육분과를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부천시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2017 the CHILD conferece'는 부천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형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하였으며, 1부에서는 우리나라 아동친화도시 실천사례와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및 성과보고 그리고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실천 계획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2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실천을 위한 시민 제언 등의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아동보육분과 유정숙 분과장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2012년부터 올해까지 5년차에 거쳐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부천 만들기를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큰 원동력이 되어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정책 및 제도화 되는 부천, 아동·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여 행복감이 증진시킬 수 있는 부천으로 꽃을 피우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혁철 실무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부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마지막 단계라는 마음으로 그 동안의 추진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컨퍼런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천시민들이 행복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과제를 추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