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공동취재단(부천타임즈,부천일보,부천뉴매거진)

김문호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부천시 성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황구)가 실시하고 있는 아기출산 이벤트가 고객감동 서비스로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김문호 의원은 14일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기 이름 스티커 제작, 출생 축하 현수막 제작 및 부착, 출생신고 확인용으로 발급하는 주민등본 축하 스티커 부착 교부 등이 돋보인다" 면서 출생축하 서비스 실시 효과에 대해 물었다.

이황구 동장은 "아기가 출생하면 행정복지센터 청사에 현수막을 통해 알리면 주민들도 카페에 올리고  SNS에 공유해 주민들과 함께 축하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카페에는 "출생한지 한달된 제 딸의 이름이 동사무소 현수막에 떡하니 걸려있네요, 아가들 이름을 보니 우리 딸 뿐만 아니라 예쁜 한글  이름을 가진 아기들 참 많네요"라며 "온 동네가 우리 아기 탄생을 축하해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라는 '부천맘 애솔나무' 닉네임을 가진 주부의 글과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진연 위원장은 강평에서 "일부 동의 아기 출생 환영정책 추진 노력에 많은 격려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의 아기환영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그동안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던 것을, 2017년 1월 1일부터 첫째 아이 10만 원 상당의 아기탄생 축하 출산용품, 둘째아에게 100만원, 셋째아 200만원, 넷째아 이상에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