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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의 집 폐쇄 후에도 '후원금 입금'
황진희의원 "후원자들 고려하지 못한 놓친 행정"지적
2017년 06월 14일 (수) 06:31:31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행정사무감사 공동취재단 (부천뉴매거진, 부천일보, 부천타임즈) 

부천 새 소망의 집이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결국 폐쇄된 이후에도 보름 동안이나 후원금이 법인 통장으로 입금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천시가 후원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황진희 의원이 후원금 관련 질문을 하고 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13일 보육아동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는 새 소망의 집에서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을 근거리에 있으면서 잡아내지 못해 폐쇄까지 됐다 새 소망의 집 부분이 말끔하게 정리가 됐나"를 물었다. 

이에 전명선 보육아동과장은 "새소망의 집은 2월 28일 폐쇄됐다. 그런데 3월 16일 해지한 통장에 15건의 후원금, 66만원이 입금됐다. 후원금을 후원자에게 반환하는 절차만 남았다"고 말해 3개월이 지나도록 반환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으로 이어진다. 

황 의원은 "이런 부분은 행정적으로 놓친 부분이다. 폐쇄 이후에도 후원금을 받았다? (후원자들이) 아예 후원금을 줬는데 폐쇄됐다고 간단하게 생각할 것인가. 이렇게 후원금을 낸다는 것은 간단한 것이 아니다"며 "(후원자)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폐쇄와 동시에 모든 것을 종료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또 "행정적 절차에 기준이 있지만,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는데, 이럴 경우 관계된 사람들은 다 배제한다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밖에서 보는 시선에서 여러 가지 의혹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명선 과장은 "말씀에 동의한다" 면서도 "통장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지 안 돼 있어 해지한 것이라"해명했다. 그러면서 "기준을 만들어보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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