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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영화의 거리 조성공사 '호된 비판속으로'
2017년 06월 14일 (수) 06:23:4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일보,부천뉴매거진,부천타임즈 언론3사 공동취재단>

   
▲ 시의회 앞 영화의거리 조성 공사현장

부천국제영화제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부천시 시의회 옆 석천로 184번지 일원 고봉삼계탕~어가참치 구간에 'BIFAN 영화의 거리 조성공사'가 진행되면서 도로사업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논란이 됐다.

부천시의회 도로교통원회 우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은 13일 도로관리과 감사에서 이 보도정비공사가 의회의 동의도 없이 급작스럽게 추진된 배경을 따졌다. 이 정비공사는 1억5,000만원의 시장 포괄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일부터 7월10일까지 공사기간이다.

   
▲ 우지영 의원이 의회 승인도 없는 공사 배경을 따지고 있다

우 의원은 "지난해 본예산에 20억원의 보도정비공사 예산을 세웠을 때 해당 공사예산이 없었다. 의회 승인도 없는 것으로 어떻게 된 예산인가"를 따졌다.

그는 "이 보도는 의원들이 획 때면 매일 다니는 인도로, 보도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며 "이런 식으로 무계획적이고 시의회에 보고도 안 된 공사는 진행 하지마라."고 질타했다.

윤병국 의원(무소속)도 "타당성은 고사하고 통행을 위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배려조차도 없는 공사"라고 말했다.

실제 시민들이 통행할 수 있는 통로는 불과 1m도 되지 않는 가운데 포크레인으로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 공사는 공사감독관은 물론이고 공사구간 거리조차도 명시되어 있지 않다. 시 관계자는 "기획실에서 안을 낸 공사"라고 말해 '어쩔 수 없는 저간의 사정'을 완곡하게 표현했다.

이 공사는 "부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부천영화제를 만끽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영화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공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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