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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의원 "버스 내 정차 유도 벨 없애야"
2017년 06월 13일 (화) 06:22:38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일보,부천뉴매거진,부천타임즈 공동취재단>

   
▲ 도시교통위원회 황진희 의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동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교통사업단 대중교통과 감사에서 버스 내에 설치되고 하차 승객이 눌러 정차를 유도하는 벨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실제 이 벨을 누르지 않을 경우 버스기사는 해당 정류장에 버스를 세우지 않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아 버스를 탄 손님과 마찰을 빚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무정차 통과로 버스 밖에서 수 십분 동안 차량을 기다린 시민들의 민원도 빗발치는 상황이다.

특히 각 버스회사는 정차 전에 일어났을 때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서는 당사자 책임을 강조하는 안내문까지 버스 내에 게시하고 있어 승객들은 이중의 피해를 보고 있다.

대중교통 교통불편 신고는 2015년 4,013건에 달한다. 총16 종류의 위반 유형가운데 무정차 통과가 883건으로 무려 22%로 가장 악명이 높은 위반유형이다. 시는 447건에 대해 2,3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대부분 시정하도록 요청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도 2,892건의 위반유형 중 886건이 무정차 통과로 위반비율이 30.6%로 최다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배차 간격과 연동이 되어있다는 등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답변해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김 의원은 "도로여건이 시간과 상황에 따라 지 업체의 편리성을 봐주는 것이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다. 굉장히 위험하다. 버스를 타고 체험해 보라."고 꼬집었다.

최성운 의원도 "벨은 업체 편의를 봐주기 위한 것으로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여객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며 "관계당국에 규칙 개정을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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