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재천 회장이 장미회 허혜영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재천)가 비영리민간단체 '장·미·회'(장애아동미래를준비하는 사람들)에 장애인체육사업 후원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24일 오전 11시 부천시 원미구 중동  장·미·회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재천 회장을 비롯하여 손현삼 수석부회장, 함태훈 부회장,이선이 총무이사, '장·미·회' 허혜영 회장,장혜연 고문,공윤희 사무국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장·미·회'는 부천시 관내 학령기 및 성인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4년 3월에 창립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정책제안, 자립교육(자립준비 요리교실,성인기 자조모임), 문화예술교육(도예, 바이올린),장애청소년동아리(난타 '소리노리',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 장애학생 방과후 교실 '늘해랑학교'운영,장애인부모 통기타동아리 '조율', 센터기금마련 '일일찻집'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한 달에 한번 장애아동을 위한 야구교실을 열어 아이들이 인조잔디에서 야구를 즐기고 뛰어 놀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허혜영 회장은 "장·미·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오늘 후원금은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며 6월에 열릴 센터운영기금 마련 일일찻집 초대권을 전했다.

▲ 부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재천 회장, 손현삼 수석부회장, 함태훈 부회장,이선이 총무이사, 장미회 허혜영 회장 등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