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현, 김한태 의원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부천동초등학교가 체육관 '한빛마루'가 5월 12일(금)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남상직 교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정재현·김한태 시의원, 학부도 등이 참석했 개관을 축하했다.
 
한빛마루 체육관은 부천시의 대응투자로 2016년 7월 공사를 시작해  9개월에 걸쳐 완공되었다.
 
부천동초등학교는 역사가 오래된 교사동을 가진 탓에 교육활동 공간이 많이 부족하여 체육관 건립이 숙원과제였다. 그러나 그린벨트로 묶인 학교 부지, 운동장 축소, 안전성 등의 문제로 오랜 세월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그렇기에 이번 체육관 개관식은 부천동초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됐다.

남상직 교장은 "공동체 공모를 통해 결정된 한빛마루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체육관이 세상의 큰 빛으로 자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관식에 참여한 6학년 방보현 학생과 구본영 학부모는 "궂은 날씨에도 체육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너무 좋다", "학교에 안전하게 뛰 놀 수 있는 공간이 계속 늘어나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행복하다" 며 체육관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