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타임즈DB/ 2016년 부천문화원 전통성년례 재현

부천문화원이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20일(토)  오전 11시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1998년생들을 축하하는 전통성년례 재현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전통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라고 한다.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는  먼저, 성년이 되는 주인공이 입장하고, 뒤이어 큰손님의 입장, 가례(의복 및 족두리 착용), 초례(차와 다과), 명자례(성년자에게 새로운 이름을 내려줌), 현우존장례(부모님 및 내빈께 큰절),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성년이 되는 만 19세 부천거주자 젊은이가 주인공으로 참석한다. 성년이 될 젊은이는 아름다운 전통 성년 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참가하여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한다. 성년이 갖춰야 할 의복례, 성년자 결의 등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통혼례복 입고 사진찍기, 나만의 자(字)만들기  등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2부 축하공연으로는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다른 나라의 성년례는 어떤 식으로 진행 되는지 보여주는 아프리카 성년식공연 및 군무 가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과 관람 시민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뜻 깊은 날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에서 준비한 교복후원금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 부천타임즈DB/ 2016년 부천문화원 전통성년례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