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이 끝난 후 오은령 단장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감동의 우리 춤 축제, 춤으로 다함께 <2017복사골무용제>가 5월 5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사)부천예총(회장 김정환)이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부천지부(지부장 오은령)가 주최한 복사골무용제는 김선정무용단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평양검무부천지부(진쇠무), 부천문화원 춤향기무용단(입춤),오정노인대학무용단(아리랑얼쑤),소향무용단(화관무),우예춤무용단(화선무),부천청소년무용단(석양에 물든꽃), 훈댄스컴퍼니(Dancing in the spring) 등 7팀이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진쇠무(평양검무부천지부)ⓒ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진쇠무(평양검무부천지부-안무 내종옥)
진쇠무는 조선시대 왕이 각 지방의 원님을 불러 향연을 베풀면서 원님들에게 춤을 추게 했는데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춘데서 유래됐다. 이것이 훗날 경기도 지방의 도당굿에서 굿 사이에 추게 되었고 경기도 지방의 민속춤으로 남게 됐다. 진쇠춤은 무속의식의 춤중에서 유일하게 궁중무용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어 비교적 우아하고 유연하다, 이춤은 처음에 장중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나 뒤로 가면서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 입춤(부천문화원 춤향기무용단)ⓒ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입춤(부천문화원 춤향기 무용단)
우리나라의 전통무용의 기본 춤으로 조용한 움직임, 약동, 몸짓과 손짓이 기본동작으로 구성된 춤으로 정해진 형태가 있다. 기보다는 춤꾼이 추고 싶은 대로 자유자재로 추면서 춤사위를 통해 자신의 한을 풀어내는 과정을 보여주는 춤으로 특색이 있다.
▲아리랑얼쑤(오전노인무용대학)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아리랑얼쑤(오정노인대학무용단)
오정노인대학무용단은 1994년에 창단한 이후 노인여가생활 및 건강한 문화생활 속에 즐거운 삶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에 연속출연 최우수상,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2012~13년 실버페스티벌에서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 화관무(소향무용단0ⓒ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화관무(소향무용단-안무 구민경)
제9회 부천시민어울림한마당 장려상, 2015년 천안흥타령 실버부 은상, 2016년 부천문화예술축제 부천콜라보공연 외 다수 출연
▲ 화선무(우예춤무용단)ⓒ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화선무(우예춤무용단-안무 이상화)
화선무는 꽃이 그려진 부채를 이용하여 한 마리 나비와 만개한 꽃의 어울림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한국무용 창작 춤의 큰 틀을 벗고 현대화된 장작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우예춤무용단은 2002년 20명의 회원 동아리로 시작하여 축제 외 봉사활동으로 우리 춤과 전통춤을 널리 보급하고 있다.
▲ 석양에 물든꽃(부천청소년무용단)ⓒ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석양에 물든 꽃(부천청소년무용단-안무 정인희)
1992년에 창단된 부천청소년무용단은 16회 정기공연과 복사골예술제 공연, 찾아가는 공연,토·일극장 공연, 그 외 국제교류 공연을 통한 국위선양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Dancing in the Spring(훈댄스컴퍼니)ⓒ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Dancing in the Spring(훈댄스컴퍼니-안무 노기훈 김혜선)
현대무용과 힙합댄스 조합으로 이루어진 작품. 힙합퍼포먼스와 현대무용의 감성적 스토리가 어우러져 클래식한 부드러움과 파워풀한 힙합댄스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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