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개막식에서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좌로부터 김경협 국회의원-김만수 시장-강동구 의장-김주찬 축제추진위원장-염종현 도의원-김한태 시의원-이준영 행정복지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복숭아꽃이 피는 춘덕산이 있어 행복한 마을, 「제12회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개막식이 23일 오전 11시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산 16-1번지 복숭아꽃 공원에서 열렸다.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1992년 10월 부천시와 복숭아로 유명한 일본 오카야마시 양 지자체가  우호도시 체결을 인연으로  시작됐다. 2001년 5월 4일 하기와라 세이지 오카야마시장과 방문단은 오카야마의 명물 '시미즈 백도 복숭아나무' 30그루를 부천시에 기증했다. 그로 인해 춘덕산에 오카야마 우호도시 기념동산이 조성됐으며 현재 11,000m² 면적에 460여주의 복숭아 나무가 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복숭아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주찬)가 주최한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강동구 의장 국회의원 김경협, 도의원 염종현, 시의원 이준영 행정복지위원장, 김한태, 김관수, 이형순, 정재현 의원,역곡1동 이형노 동장, 김진오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장,지역주민, 시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했다.

▲ 김만수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천에는 꽃을 즐기는 기회가 알게 모르게 많이 있는데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면서 " 봄이 오면  도당동 벚꽃축제를 비롯하여 원미산 진달래 축제,춘덕산 3대 꽃축제가 있다. 그리고 고강동 선사유적지 철쭉꽃, 무릉도원 수목원의 아리리스 붓꽃,소사구에 가면 영산홍이 여러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5월 장미대선과 함께 도당동 100만송이 장미공원이 여러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동구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동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색다른 매력으로 축제를 성장․발전시켜 오신 김주찬 축제추진위원장과 역곡1동 단체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축제를 계기로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길 기대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부천의 상징 복숭아꽃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만수 시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주찬 축제추진위원장은 김만수 시장을 비롯하여 강동구 의장, 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 도의원,김한태·정재현 시의원에게 축제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축제는 톨릭대학교 동아리 공연, 동곡초등학교 오카리나, 리코더 합주 및 숙명키즈 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마술, 주민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초대가수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캐리커쳐,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아이클레이 등이 진행됐다.

▲강동구 의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경협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한태 의원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정재현 의원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정재현 의원이 국수 삶기 봉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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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주찬 추진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