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불법 노점상이나 현수막 부착 등을 단속,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범 시민 생활환경 정비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비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불법 입간판, 불법 벽보 부착, 불법 현수막 부착, 불법 주정차 등 무질서와 불법 행 위를 강력히 단속한다.

이를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생활환경의 날'로 지정해 단속을 벌이고, 상 습 불법 행위 업소에 대해선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불매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검 찰과 경찰 합동으로 단속을 펴 법 절차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또 7월 한달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장 서한문을 통한 대대적 홍보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