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서초동 중앙지법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하고 있다.ⓒ부천타임즈

95세의 고령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그룹 경영권 승계 비리 혐의 첫 공판기일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하고 있다.

이날 법정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하여 장녀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63)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격호 회장 세번째 부인 서미경(57) 등사주일가 다섯명이 법정에 섰다.

▲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일가ⓒ부천타임즈

신격호  총괄회장은 858억원의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총수 일가에 508억원의 공짜 급여를 부당 지급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391억원의 공짜 급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씨는 조세포탈 및 롯데시네마 매점 불법임대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서초동 중앙지법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2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그룹 경영권 승계 비리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부천타임즈

▲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20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롯데그룹 경영권 승계 비리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