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FC가 19일 오후 3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에 2-1로 패했다.

아산은 전반 39분 아산 이현승 선수가 최보경의 도움을 받아 먼저 포문을 열었다.  후반 5분 부천 바그닝요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1대1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아산 김은선이 낚아채 슛팅으로 연결 승부를 뒤집어 놓았다.

▲ 부천FC 바그닝요가 동점골을 터뜨리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FC가 3경기를 치르면서 지난 3월 5일 홈개막전에서만 승리를 거뒀을 뿐 수원과 아산의  원정 경기에서 연속 패함에 따라 시원한 사이다 축구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것 이라는 정갑석 감독의 약속이 불발로 이어지자 팬들은 답답한 고구마 축구를 하고 있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현재 부천은 3전1승2패로 승점3점을 기록하며 10개 팀 중 7위를 달리고 있다.다음 경기는 3월 25일(토)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FC와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한편, 이날 경기는 부천FC 전현직 감독과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산 송선호 감독은 지난해 부천FC 사령탑을 맡았다. 부천FC 정갑석 감독은 송선호 감독 시절 수석코치로 입단하여 부천의 챌린지 3위와  FA컵 4강 신화를 함께 했다.

▲1위-수원(승점9)▲2위-부산(승점7)▲3위-경남(승점7)▲4위-아산(승점6)▲5위-안산(승점6)
▲6위-대전(승점4)▲7위-부천(승점3)▲8위-성남(승점1)▲9위-서울E(승점0)▲10위-안양(승점0)

▲ 아산무궁화가 터뜨란 역전골이 부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동점골을 터뜨린 바그닝요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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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바그닝요가 터뜨린 동점골에 아산 골기퍼가 드러누워 망연자실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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