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9.25 일 15:27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스포츠/연예
       
'아산 우리은행' WKBL챔프1차전 승리
존쿠엘 존스-리바운드 21개로 인사이드 장악
2017년 03월 17일 (금) 15:05:59 하태은 기자 yjehte@hanmail.net
   
▲ 아산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프전 1차전에서 72대 64로 승리하며 통합우승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사진/WKBL제공

아산 우리은행이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김한별(22득점)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72대 64로 승리하며 통합 5연패의 목표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그에 대한 메리트로 결승리그로 직행했다. 때문에 플레이 오프에 오른 팀들 중 가장 휴식기가 길어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정규리그 폐막 후 10일 만에 치루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최강팀의 위용은 큰 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승부처는 의외로 빠른 시간대에 나왔다. 1쿼터를 근소한 리드로 마무리한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 삼성생명 김한별과 토마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에이스 박혜진은 이를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박혜진은 역전을 당한 직후 3분여 동안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득점을 쏟아 부었다. 박혜진의 활약으로 25대21. 다시 리드를 되찾아온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임영희가 외곽득점 레이스를 계속 이어가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이때 다시 잡은 리드가 경기 종료까지 유지 되며 승리할 수 있었다.

   
▲ 우리은행의 존쿠엘 존스(10득점, 21리바운드, 2블록)는 리바운드를 21개나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사진/WKBL제공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삼성생명 김한별과 배혜윤이 득점전에 가세하며 3점차까지 점수를 좁혔었지만 우리은행은 프로 18년차의 베테랑 임영희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깨끗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노련미를 발휘했다.

임영희는 이어진 공격에서도 존쿠엘 존스의 위닝샷을 어시스트 하며 팀 승리에 있어 결정적 활약들을 이어 나갔다.

존스의 위닝샷 이후 별다른 상황 없이 72대 64로 경기가 종료 되면서 우리은행은 통합우승의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2점슛 성공률은 우리은행이 52%로 앞섰지만 삼성생명 역시 45.3%로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속공점수와 페인트존 득점은 각각 14대 2와 40대 23으로 오히려 삼성생명이 더 앞서있고 3점슛 성공률 또한 23%대 20%로 삼성생명이 우위를 지켰다.

 

거의 대등한 경기를 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우리은행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신의 한수는 따로 있었다.

 

현재 삼성생명의 가용 가능한 용병자원은 앨리사 토마스 한명 뿐이다. 또 한명의 용병 선수였던 하워드는 정규리그를 치르던 중 부상을 입었고 지난시즌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해리스를 대체용병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해리스는 쉬는동안 운동을 하지않아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경기 감각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 결국 토마스가 풀타임 출전하며 삼성생명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다.

 

   
▲ 용인 삼성생명의 토마스(21득점)는 풀타임 활약하며 분전했지만 상대 용병과의 매치업에서 높이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WKBL제공

토마스(185cm)의 득점력은 정평이 나 있지만 센터를 맡기엔 신장이 다소 작기 때문에 우리은행은 그 점을 파고 들었다.

 

197cm의 용병 존쿠엘 존스는 높이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며 골밑 장악에 성공했다. 상대 용병 토마스는 존스의 높은 수비에 애를 먹었다.

 

토마스는 21득점을 기록 했지만 그중 야투는 21개를 시도해 9개를 성공했을 뿐이다. 우리은행은 존스와 토마스를 적절히 교체해 가며 토마스의 체력을 소진 시켰으며 골밑 몸싸움에서 강한 바디어필을 통해 자유투도 많이 이끌어 냈다.

 

이날 경기에서 존쿠엘 존스는 혼자 21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며 골밑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다.

 

용인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3월 18일로 예정 되어있는 2차전까지 용병 매치업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지금까지 여자프로농구 출범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최종 통합 챔피언을 차지할 확률은 64%이며, 우리은행의 경우 1차전을 승리한 후 우승했던 경험의 확률은 100%이다.

     관련기사
· WKBL챔프 2차전'아산 우리은행 2연승'
하태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216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2022 부천시민화합한마당' 민·민
'2022 시민화합한마당체육대회' 민
[궁시렁 궁시렁] 부천예총 홍보능력
최의열 의원, '부천콘텐츠센터 운영중
박성호 의원, 부천시 지능형 교통시스
부천밴드협회 김덕회"밴드음악 개쓰레기
윤단비 의원, 김포공항 소음피해 주민
홍진아 前부천시의원 '의원평가를 평가
[생생포토] 복사골국악제 가을의 소리
김건 의원 "부천시민을 타 시의 운전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