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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자농구 21개 분야 12개 부문 싹쓸이 수상
2017년 03월 07일 (화) 13:52:47 하태은 기자 yjehte@hanmail.net
   
▲ WKBL시상식 영광의 수상자들.사진/WKBL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하는 '2016~2017 삼성생명  WKBL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3월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되었다.

이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에서 치러진 105경기의 개인기록에 대한 '통계에 의한 시상'과 99명의 기자단 의견이 반영되는 '투표에 의한 시상'. 두 분류에 총 21개 분야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 졌다.

 

   
▲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2012-2013시즌부터 현재까지 ‘지도상’부문 5연패를 달성했다.사진/WKBL제공

통계분야 시상에서는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 선수가 득점, 리바운드, 블록, 스틸상을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고 3득점상 시상에서는 통계오류로 인해 인천 신한은행의 김연주 선수의 시상으로 이미 끝이 났지만 사회자가 정정통보를 하며 우리은행 박혜진 선수가 다시 수상하게 되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기자단 투표에 의해 이루어 지는 시상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거의 모든 분야의 시상을 휩쓸며 WKBL 최강팀 임을 확인 시켜 주었다.

 

박혜진 선수는 통계분야의 3득점상과 어시스트상에 이어 윤덕주상, 베스트 5상, 정규리그 MVP를 거머 쥐으며 5관왕에 올라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우리은행의 명장 위성우 감독은 2012-2013시즌부터 현재까지 ‘지도상’부문 5연패를 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산 우리은행의 시상식 싹쓸이는 이미 예견된 것과 다름 없었다.

 

시즌전 국가대표 가드 이승아의 갑작스런 임의 탈퇴와 더불어 주전 선수들의 평균연령이 높아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예전만 못하다는 우려를 비웃는듯 각종 이슈를 일으키며 성공적인 시즌을 치러냈다.

 

우리은행은 이번시즌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소경기 우승확정'의 기록을 3경기 더 단축하며 25경기(종전기록 28경기) 만에 정규리그 5년 연속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다.

 

   
▲ 우리은행 박혜진은 3득점상과 어시스트상, 윤덕주상, 베스트 5상, 정규리그 MVP를 거머 쥐으며 5관왕에 올랐다.사진/WKBL제공

더군다나 우승을 확정했을 당시 2위였던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는 무려 11경기나 차이가 날만큼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인 한 시즌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2대55로 승리를 거두면서 WKBL 역대 최다 승률 기록도 갈아 치웠다.

 

기존 최고 승률은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이 세운 92.5%(37승3패)로 우리은행은 이번시즌 33승2패(승률 94.3%)를 기록, 여자프로농구뿐 아니라 모든 프로스포츠를 총 망라해 한 시즌 최고 승률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해냈다.

 

5개월간 105경기를 치루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 WKBL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시상식을 끝으로 완전히 종료 되었다.

 

 

통합우승의 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는 3월10일 (금요일)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로 막을 올리게 되며 아산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에 대한 보상으로 탑시드에 자리잡아 나머지 두 팀중 승자가 가려 지기를 기다리게 된다.   

 

‘절대 강자’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낸 아산 우리은행. 기존 신한은행이 세웠던 최다우승 기록과 어께를 나란히 할 통합 6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과 시선은 봄농구로 향해 있다.

 

 

<통계에 의한 분야 시상내역>

 

득점상(인천 신한은행 김단비)리바운드상(인천 신한은행 김단비) 블록상(인천 신한은행 김단비)스틸상(인천 신한은행 김단비)3득점상(아산 우리은행 박혜진)3점 야투상(용인 삼성생명 박하나)2점야투상(용인 삼성생명 김한별)자유투상(구리 KDB생명 한 채진,어시스트상(아산 우리은행 박혜진)

 

<기자단 투표에 의한 시상내역>

 

모범선수상(아산 우리은행 임영희)우수 수비선수상(아산 우리은행 존쿠엘존스)최우수 심판상(안미숙 심판)윤덕주상(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식스 우먼상(아산 우리은행 최은실)포카리스웨트 MIP (아산 우리은행 최은실) 프런트상 (아산 우리은행 정장훈 사무국장)지도상(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외국인선수상(아산 우리은행 존쿠엘 존스)베스트 5상(G강이슬, G박혜진, F김단비, F엘리샤 토마스, C존크엘 존스)스타 신인선수상(청주 KB스타즈 박지수)정규리그 MVP(아산 우리은행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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