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문화원 정기총회를 마친 후 박형재 원장을 비롯한 임원및 참석 내빈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문화특별시 부천의 뿌리 부천문화원(원장 박형재)은 2월 24일(금) 오후 4시 송내어울마당 4층 솔안아트홀에서 「2017년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추진 실적 및 결산을 승인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최의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박형재 원장을 비롯하여 박영순·정영광 부원장, 신경학·양석균 감사, 손영철·한용진·홍순화·강다현 이사, 부천시 문화예술과 이태훈 과장,이장섭 종무팀장, 문화원 가족 100 여명이 참석했다.

▲ 박형재 원장이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박형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는 부천문화원 설립 50년을 맞이하여 숙원사업이었던 원사가 신축되어 입주한데 이어 50년사 발간 및 문화가족예술제 등 기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우어진 한 해 였다"며 "이는 모두가 문화가족 여러분께서 참여하고 노력해 준 결과이며 올해부터는 한 해, 한 해를 잘 정리하여 향후 100년을 만들어가는 디딤돌 역할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장은 "2016년도의 지방문화사업은 새로 시작한 성년례, 무료영화 상영을 비롯한 많은 행사를 치렀으며 부천시 문화사업으로 무화학교 10개 강좌 운영, 우수전통 민속보존사업과 석천농기고두마리 아홉마당 재현, 특히 제11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부천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2017년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며 지난해 성과를 밝혔다.

또한 박형재 원장은 "중요 전통 무형문화재 보존사업으로 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제98호 장말도당굿 보존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첫 행사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위탁사업으로 한옥체험마을 운영을 통한 문화강좌, 주말 상설체험,한옥 숙박체험 등 한옥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행사가 끊임없이 이뤄졌다"말했다.

올해의 사업에 대해 박형재 원장은 "연례적인 계속사업 외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문화에 대한 참여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다문화가정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석균 감사는 부천문화원 활성화로 문화특별시 부천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만수 부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박형재 원장은 김대민 문화산업팀장에게 10년근속 표창장을 시상한데 이어 신임 이사로 강다현 씨를 위촉했다.

▲ 이태훈 문화예술과장이 양석균 감사에게 김만수 시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박형재 원장이 김대민 문화산업팀장에게 10년근속 표창장을 시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박형재 원장이 신임 강다현 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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