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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급 대활약 '강이슬 21득점'으로 5연패 탈출
'부천 KEB하나은행' 구리 KDB생명에게 승리하며 공동 4위 등극
2017년 02월 24일 (금) 02:15:58 하태은 기자 yjehte@hanmail.net
   
▲ 부천 KEB하나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66대 44로 격파하고 최하위에서 벗어나 공동 4위의 자리에 올랐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2월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WKBL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66대 44로 격파하고 최하위에서 벗어나 공동 4위의 자리에 올랐다.

5연패의 사슬을 끊은 완벽한 승리였다. 부천은 경기 시작 30초만에 어천와가 만들어낸 첫 득점 이후 단한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은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의 강이슬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에는 부천의 주장 백지은의 안정적인 공수조율이 빛났다. 어천와의 첫득점을 어시스트 하더니 다음 수비에서 리바운드를 따냈다.

적극적인 공수가담으로 주장으로서 팀의 안정감을 더했다. 1쿼터 5분경에는 다소 먼거리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올려 놓았고 2분 후에는 단독 속공을 성공 시키며 득점에도 직접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지은은 1쿼터 팀에서 가장 많은 4개의 리바운드를 잡내 냈는데 4개 모두 중요한 수비 리바운드 였다. 어시스트도 2개를 기록해 공수 양면에서 기여도가 높았다.강이슬 또한 중거리슛과 페인트존 공격으로 적극적으로 득점에 참여하였다.

구리 KDB생명은 부천의 강력한 맨투맨 수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쿼터에만 7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KDB생명은 5개의 3점슛이 모두 링을 빗나 가면서 이날 극심한 슛 난조에 시달릴 것을 예고하였다.

결국 21대 5라는 큰 점수차를 만들어낸 부천의 리드로 1쿼터가 종료되었다.

   
▲ 부천 KEB하나은행의 강이슬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쿼터에 들어서자 KDB생명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안혜지와 이경은.

두명의 포인트 가드가 출전하여 경기 조율에 신경을 쓰는 모습 이었다. 볼의 흐름이 원활하게 진행되자 쉬운 찬스를 얻어내는 상황이 많아졌다.

크리스마스와 조은주, 이경은의 득점이 연속으로 성공 되었다.

하나은행은 쏜튼의 득점력을 이용해 점수차를 유지하려 애썼지만 조은주와 이경은의 3점슛이 연속으로 성공되었고 교체 출전한 진안마저 중거리 슛을 터트리는 등 KDB생명의 추격은 속도를 더해갔다.

구리 KDB생명은 2쿼터 동안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하며 23점을 쏟아 부어 1쿼터의 부진을 만회하기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부천은 2쿼터 종료 30초전 성공된 김지영의 3점으로 간신히 3점차의 리드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2쿼터 종료 스코어는 31대 28. 

3쿼터를 시작하자 마자 부천 KEB하나의 압박 수비가 펼쳐졌다. 1쿼터때 보여주었던 강려한 맨투맨 수비보다 더한 압박이 경기 내내 상대를 괴롭혔다. 공격 이후 백코트시에는 한 두명의 선수가 상대 진영에 남아 첫패스 바로 앞부터 수비를 시작했다. 볼의 흐름을 사전에 차단하여 쉬운 찬스를 내주지 않겠다는 의도가 엿보였다.

3쿼터 초반 첫 공격에서 부천의 김지영이 3점슛을 성공 시키며 점수를 더 벌려 나가기 시작한 것에 반해 구리의 이경은과 조은주, 한채진의 연속된 3점슛 시도가 모두 링을 외면했다.
결정적인 순간 턴오버를 저질러 부천에게 쉬운 득점찬스를 내주는 장면도 자주 나왔다. 이후 어천와의 페인트존 득점과 강이슬의 3점포가 성공되며 47대33. 부천 KEB하나은행이 리드를 지켜내며 3쿼터를 마쳤다. 

   
▲ 부천 KEB하나은행의 주장 백지은은 1쿼터 공수조율에 도움을 주면서 팀이 앞서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4쿼터가 시작한 이후에도 부천의 압박이 계속 되면서도 공격적인 경기운영 또한 멈추지 않았다.

구리가 4점을 올리는 동안 부천은 강이슬의 3점슛과 페인트존 득점, 어천와의 자유투와 2점슛 등으로 10득점을 만들어 내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4쿼터 8분경 구리 KDB생명 김영주 감독은 3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주전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다소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출전한 선수들이 이번시즌 정규리그와 퓨쳐스에서 경기력을 쌓아가던 노현지, 정유진, 김소담인 것을 보아 가비지 타임으로 전환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KDB는 결국 6분경 포인트가드 안혜지 마저 교체 시키며 나머지 경기 시간을 사실상 가비지 타임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천은 지난 5연패 동안 경험했던 아슬아슬한 패배의 기억이 신경 쓰였는지 위험성이 있는 교체를 자제하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종료 5분전 강이슬과 백지은의 연속 득점으로 20점차 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이후 특별한 상황은 나오지 않았고 66대 44. 결국 경기는 큰 변화없이 부천 KEB하나은행의 완승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날 경기 승리를 인해 부천 KEB하나은행은 12승 20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공동 4위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컷트라인인 3위와의 승차는 단 1경기차에 불과하다. 2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가 커 사실상 노려야 하는 자리는 3위.

하지만 현재 3위에 자리 잡고 있는 청주 KB스타즈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 3패로 열세에 놓여있기 때문에 공동 3위에 오른다 해도 전적에서 앞선 청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단독 3위를 차지 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오프 진출은 보장 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어떤 팀이든 KB스타즈를 꺽어 주어야 한다는 뜻인데 이는 부천의 현재 상황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를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천으로서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인해 연패에서 벗어나 꼴찌에서 탈출했다는 감격과 기대에 젖어 있기엔 팀의 갈길이 아직 너무 멀다. 다음 경기 일정은 2월 25일 토요일 부천체육관에서 리그 최강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예정 되어있다. 이번시즌 부천은 전구단을 상대로 아직 우리은행과 맞서 승리한 기록이 없다.

전 구단상대 승리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이어 갈수 있을지 부천 팬들의 관심이 다시끔 고개를 들고있다.

   
▲ 구리 KDB생명의 김소담이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경기 종료후 부천의 주장 백지은이 체육관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경기후 김지영선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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