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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4위로 내려 앉은 '부천 KEB하나은행'
용인 삼성생명에게 패하며 분위기 전환에 실패한 부천
2017년 02월 05일 (일) 03:30:07 하태은 기자 yjehte@hanmail.net
   
▲ KEB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게 84대 73으로 패하며 단독 4위로 내려 앉았다.

KEB하나은행이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게 84대 73으로 패하며 단독 4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패배로 부천 KEB하나은행은 11승 16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 갔지만 승리한 2위 삼성생명은 14승 13패로 3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리게 되었다.

   
▲ 용인 삼성생명의 박하나는 양팀합쳐 최다 득점인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일궈냈다. 사진/WKBL제공

이날 경기는 리바운드의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생명은 KEB하나은행이 기록한 20개의 리바운드 보다 두배많은 4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제공권 장악에 성공 하였다. 안정적인 골밑을 확보한 삼성생명의 외곽슛은 덩달아 안정감을 찾아 갔다.

찬스가 나면 너나 할것 없이 잔신감 있게 슛팅으로 연결되었다.

삼성생명의 골밑을 맡아주었던 토마스는 19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맹활약 했다.

외곽활약이 빛났던 박하나도 3개를 시도해 3개 모두 성공시킨 성공율 100%의 고감도 3점슛에 힘입어 양팀합쳐 최다 득점인 21득점을 기록 하는 등 4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낚아냈다.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이 16득점 4리바운드, 나탈리 어천와가 1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정은(10득점)이 오랜만에 두자리수 득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이번시즌 2라운드 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그 어느 시즌보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 있는 팀으로 평가 되었었다.

   
▲ 부천 KEB하나은행의 강이슬이 16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 했지만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사진/WKBL제공

하지만 5라운드에 들어 용병 어천와의 부진과 외곽슛난조. 매경기 리바운드 열세에 몰리며 6연패를 겪는 등. 팀 전력이 안정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3, 4라운드 동안 유지 했던 2위의 자리에서 내려와 현재 단독 4위.

플레이오프 진출의 컷트라인인 3위 아래 쪽에 자리 잡고 있다. 5위 구리 KDB생과의 승차는 단 한경기.

최하위인 청주 KB스타즈와의 승차 또한 두 경기차에 그치고 있어 4위의 자리 또한 안정적이지는 않다.

이들 5위, 6위 팀들은 각각 5일과 6일에 경기를 치루게 되어있어 그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부천 KEB하나은행의 순위변화가 발생 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부천의 다음 일정은 한경기 차로 순위를 나누고 있는 5위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패에 따라 무조건 순위가 뒤바뀌는 중요한 일정이다.

만약 패배할 경우 하위권으로 밀려나 중위 경쟁에서 더 멀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경기이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는 2월 8일 (수요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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