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DB/한국만화가협회 27대 회장 윤태호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만화 '미생'의 윤태호(47) 작가가 제27대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사)한국만화가협회는 1월 14일 오후 4시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제49차 한국만화가협회 정기총회 및 제27대 임원선출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윤태호 작가를 찬반 투표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키드갱'의 신영우와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이자 스토리작가인이종규 작가가 선출됐다.감사: 윤종문, 이사는 강풀(강도영), 권혁주, 박인하, 연제원, 이림(이현수), 이종범, 최규석 등이 선출됐다,

윤태호 회장은 "한국 만화계의 단합과 변화하는 창작환경에서 작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확장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분과 활성화와 자율규제 위원회에 대하여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및 협회 내부질서를 위한 내규 정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회장은 1993년 월간점프 '비상착륙'으로 데뷔한 이후 야후,이끼,미생 등 힛트작을 출간했으며 201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 수상,2015년 제12회 부천만화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주)누륵미디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