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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 그리고 白의 조화는 어떤 아름다움일까..?
2004년 07월 02일 (금) 00:00:00 유성숙 기자 pledgess@naver.com

한국무용가 백선희가 7월 8일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창작무용 '紅 그리고 白'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한국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신예 무용가의 창작무대로서, 전통의 원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새 창작작품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무대이다. 백선희는 대한민국전통무용경연대회 금상과 창원 전국 국악대회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원으로 여러 차례의 전통무대를 통해 나이답지 않은 세련되고 정제된 춤사위로 한국무용계에서 예사롭지 않은 재목감으로 주목받아왔다.

   
▲ ⓒ백선희산조무

전통춤 정신을 통한 생명정신의 표현
백선희의 창작춤 '紅 그리고 白'은 한국의 전통적 색채를 생명의 정신과 교차시키면서 한국무용의 표현 방식을 한 차원 이끌어 올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전통 춤사위를 통해 색채의 시각적인 이미지로 생명정신의 표현과 인간의 아름다운 본모습을 표현하고자 한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영역의 확대
작품은 전체 5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 생명의 탄생으로부터 그 소리와 몸짓, 젊은 날의 고뇌, 욕망으로 가득찬 삶의 고통을 거쳐 다시 생명을 회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그는 여기에서 아픔, 유혹, 욕망, 좌절로 점절되는 인간의 생명의 아름다움을 춤으로 노래한다.

   
▲ ⓒ紅 그리고 白

공연은 전체 1부와 2부로 나뉘어 공연된다. 1부에서는 인간문화재 엄옥자 교수의 태평무와 임이조 선생의 한량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전통과 이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 색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 2부의 프로그램은 1부의 창작무용 프로그램과 조화되어 우리 전통춤의 원형과 그 창작무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紅 그리고 白' 등이 공연되어 전통무대의 진수가 펼쳐진다.

부천에서 오랜만에 벌어지는 한국무용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루어진다.

       . 일   시  :  2004. 7. 8 오후 7시 30분
       . 장   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 주   최  :  백선희 춤
       . 주   관  :  동국예술기획
       . 후   원  :  (재)부천문화재단, KBS한국방송, 인천일보. 경인일보
       . 공연문의 :  02-227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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