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3.12.3 일 22:41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스포츠/연예
       
부천 KEB하나은행 연장 끝에 아쉽게 패배
하나은행 강이슬, 김지영 WKBL여자프로농구 올스타로 뽑혀
2017년 01월 12일 (목) 11:13:57 하태은 기자 yjehte@hanmail.net
   
▲ 부천KEB하나은행이 구리 KDB생명에게 연장 접전끝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11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구리 KDB생명에게 연장 접전끝에 83대80, 3점차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부천은 강이슬(3점슛3개, 24점4리바운드3어시스트), 카일라 쏜튼(3점슛2개, 20점11리바운드), 김지영(3점슛2개,12점 3리바운드 3스틸)등 백지은을 제외한 모든 출전 선수들이 득점을 올려주며 분전 했지만 구리 KDB생명의 크리스마스(23점 8리바운드)에게 연장 종료 30초전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 이날 부천의 강이슬은 3점슛3개를 포함해 2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하였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이번 경기는 부천 KEB하나은행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갖기 전 마지막 경기였다.

최근 2연패에 겪으면서 떨어진 사기를 끌어 올리고 휴식기 이후 더 좋은 분위기로 후반기를 맞이 할수있게 하기위한 승리의 열망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았다.
 

게다가 리그 막판 혼전의 중위권 싸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4위와의 승차를 더 벌려 놓았어야 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0승11패로 3위에 있었고 구리 KDB생명은 8승13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결국 이날 패배로 4위인 구리와의 격차가 한 경기 차로 줄어들게 되면서 3위의 자리를 노리는 모든 팀들의 주요 타겟이 되고 말았다.
 
연장까지 이어졌던 이날 경기는 1쿼터 부터 접전이었다.

 

초반에 KDB생명은 이경은과 조은주의 득점으로 5대0까지 달아 났었다. 하지만 이내 어천와와 교체 투입된 이하은이 각각 점퍼로 득점을 이어가며 5대4. 이 후로 점수가 크게 벌어지지 않고 양팀이 차례로 득점을 해나갔다. 잠시 소강 상태가 있기도 했으나 1쿼터 막판 하킨스, 조은주, 강이슬, 김정은의 3점이 터지면서 이날 경기 양팀의 접전을 예고 하였다.

15대 12로 석점을 뒤진채 2쿼터를 시작한 부천은 본격적으로 득점 사냥에 나서는듯 보였다. 슛터들의 슛 시도횟수가 많아졌다.  강이슬과 김지영의 외곽슛을 염두한 듯 구리 KDB생명은 지역방어로 수비진영을 갖췄다. 하지만 김지영은 3점슛 2방을 연속으로 터트리며 수비를 붕괴시켰다.

   
▲ 구리 KDB생명의 크리스마스는 23점 8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이후 구리는 간간히 진안의 점프슛이 성공되면서 점수차를 유지해 나갔다.

부천은 빠른 타임에서 피니쉬를 노렸으나 번번히 링을 빗나 가면서 좋지않은 야투 성공율을 보여 주었다.

전반 막판에 강이슬의 활약으로 2점차 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종료 4초전 크리스마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32대 28. 4점차의 스코어로 2쿼터를 마무리 했다.

전반 내내 터질듯 말듯했던 부천의 슛팅이 후반에 와서 영점을 잡았다.

3쿼터 시작 10초만에 김지영의 점퍼가 링을 갈랐다. 20초 뒤에는 쏜튼의 3점슛이 터지며 후반 시작 1분이 되기전 33대 32로 역전을 만들어 냈다.

이후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쳤다. 두 세점 정도의 점수차가 계속 이어졌다.

 

그러던 중 구리의 크리스마스가 페인트존에서 연속적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41대41로 동점이 되었다. 강이슬이 3점을 추가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곧바로 크리스 마스가 3점으로 응대하여 또다시 동점이 되었다.

그렇게 동점 상황은 주거니 받거니 하며 한동안 계속되었다.  53대 52로 부천이 한점 앞선상황. 3쿼터 종료 2초전 부천의 파울로 인해 구리의 안혜지가 자유투를 얻었다. 안혜지는 두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53대 54. 구리가 1점을 앞선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가 시작후 2분여 동안 양팀의 득점을 나오지 않았다. 강이슬이 성공시킨 페인트존 득점이 4쿼터에 들어 처음으로 기록되는 득점이었다. 구리의 하킨스가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다시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다소 더디게 이루어 졌지만 부천의 득점은 계속되었다. 염윤아, 강이슬, 김지영이 연속으로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했다. 어느덧 4쿼터도 후반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1분여 남은시간에 점수는 68대 62로 6점차 뒤지고 있는 구리의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구리 KDB생명의 크리스마스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는 4점차. 이어진 수비에서 볼을 잡은 쏜튼에게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실책을 유도했다. 급해진 쏜튼은 부정확한 슛을 날렸고 크리스마스가 리바운드를 따냈다.

그 볼은 곧바로 어시스트되어 노현지의 3점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제 점수차는 단 1점. 32초가 남은 상황이었다. 불안한 리드를 잡고 있긴 하지만 상황으로 볼때 아직 부천이 유리한 입장에 있었다. 강이슬이 파울을 얻어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 시켰다.

점수차가 다시 3점으로 벌어지며 한번의 수비만 성공하면 부천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17초를 남기고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

   
▲ 4쿼터 막판 구리 KDB생명 노현지의 연속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 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구리 KDB생명의 안혜지는 이날 경기 최고의 가치를 지닌 패스를 보여준다.

오른쪽 사이드라인을 타고 밖으로 뛰어 나오는 노현지를 놓치지 않고 연결해준 노마크 찬스를 만들게한 패스였다.

노현지의 3점슛은 그대로 링을 통과하며 70대70으로 동점.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결정 짓게 되었다.

연장전에 들어서도 호각세의 경기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부천의 쏜튼이 첫 득점을 3점으로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하려 했지만 구리 김시온의 득점과 크리스마스의 자유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양팀의 공방이 이어지며 2점차 역전과 동점이 반복되었다. 30초를 남긴 연장전도 76대76 동점. 2차 연장전을 예상 하고있던 찰나 구리 KDB의 크리스마스는 이경은의 어시스트를 받아 회심의 3점슛을 성공시킨다.

종료직전 얻어맞은 그 3점슛은 부천에게는 치명타가 되었다. 이후 쏜튼이 빠른 공격으로 이어가며 골밑 2점에 성공했으나 동점으로 가기 위한 점수는 아직 1점이 부족했다.

부천은 나머지 시간 2초를 남기고 파울작전에 돌입했지만 크리스마스가 얻어낸 자유투 두개를 모두 넣으면서 다시 3점차로 점수가 벌어졌다. 경기 종료 스코어는 83대80. 역전 하여 앞서던 경기를 다시 재역전을 허용하며 승리를 내준 아쉬운 결과였다.

   
▲ 연장전 종료 30여초 전 구리의 크리스마스는 승부를 결정짓는 회심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힘겹게 승리를 따낸 구리 KDB생명은 9승 13패로 단독 4위가 되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0승 12패로 3위를 유지했지만 2위 용인 삼성생명과 1.5게임차로 벌어지는 동시에 4위 구리 KDB생명과 1게임차로 좁혀지게 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3위 쟁탈전에 뛰어들게 되었다.

부천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약 1주일 간의 올스타 브레이크 시기를 맞는다. 치열하게 진행되던 여자프로농구가 잠시 리그를 멈추게 되는 것이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휴식 기간동안 하 순위와의 승차가 좁혀지고 3연패를 겪는 등 좋지 않은 분위기를 추스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각 팀들의 스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2016-2017 WKBL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월15일 일요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강이슬과 김지영이 올스타로 선발 되었다.

   
▲ 부천의 강이슬이 수비를 피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작전을 지시하고 있는 구리 KDB생명의 김영주 감독ⓒ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부천 KEB하나은행 김정은이 점퍼를 시도하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부천 KEB하나은행의 이환우 감독대행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경기가 동점에 이르자 환호성을 하고 있는 KDB생명의 대기 선수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관련기사
· 부천KEB하나은행, 왜 또 5연패 인가?
하태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238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경실련,부천 설훈·서영석 의원 등 2
이용우 前부천시의회 사무국장, 유정주
정청래 의원, 유정주 의원에게 '흔들
[생생포토] 선전 다짐하는 김기표·서
부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서진웅 前국무총리 비서관 "희망의 정
영담 스님과 유정주 국회의원의 인연
정재현 "동네북에서 나라북이 되겠습니
부천FC1995, 이번엔 웃는다! 준
정인조 회장,2023 필란트로피 어워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