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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추위 이기는 아이디어 상품
2003년 12월 21일 (일) 00:00:00 이상미 기자 managajjang@naver.com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색 아이디어 상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간편하게 한약을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열기와 플러그에 꽂아 놓으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살균기, 초소형 온풍기, 휴대용 가습기, 발열 깔창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우라 전자의 ‘디피오’(3만5000원)는 전원을 꽂기만 하면 식품 상태에 따라 1~2분 안에 데워주는 가열기다. 겨울철 몸을 보양하기 위해 먹는 보약이나 건강식, 즉석식품 등 팩으로 포장된 음식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거나 중탕 가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지름 12㎝에 높이 11㎝로 초경량이라 들고 다니기 편하다.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시간에 쫓길 때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바이오 메딕스의 ‘지키미아이’(3만3000원)는 훈증기로 천연물질을 증발시켜 감기예방과 공기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전기 플러그에 꽂으면 방향기능에 탈취효과가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겨울철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감기예방에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헵시바의 ‘휴대용가습기’(3만5000원)는 차 안이나 실내에서 목과 눈이 뻑뻑해 피로할 때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손바닥만 한 깜찍한 디자인으로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 뿐더러 항균필터로 분무되는 깨끗한 수증기가 코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를 막아준다.

확실하게 습기를 제공하고 싶다면 코 전용 세정기(6만5000원)를 사용해 보자. 지인텍의 ‘코크린’은 원래 이비인후과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콧속 깊숙이 식염수를 분사해 코 질환을 예방하고 청결을 유지해준다. 아파트나 사무실에서 코가 답답할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오일을 주입하기만 하면 오랜 시간 열을 내는 ‘라이터형 주머니난로’와 신발 안에 넣으면 발이 따뜻해지는 ‘발열 깔창’, 발판 모양의 히터인 ‘발 보온 히터’(3만9000원), 특수 배터리를 통해 8시간 동안 열을 내는 ‘발열 조끼’(16만5000원) 등도 올겨울 추위와 감기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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