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남부경찰서 S지구대 소속 경찰관  김 아무개 경사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상가 분양권을 되팔아 시세 차익을 얻게해주겠다고 주변 사람들을 속여서 수십억원을 챙겨 해외로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부천 남부경찰서 소속 김 아무개(37)경사에 대한 사기피해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천 남부 경찰서 S지구대 소속 37살 김 아무개 경사와 부인은 2003년  3월부터 경기도 군포의 한 상가분양권을 사들인 뒤 웃돈을 받고 되팔아주겠다며, 김 아무개씨로부터 2억3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을 이용해 십여명으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