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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KEB하나은행 인천 신한은행 꺾고 4연승 질주
2016년 12월 23일 (금) 01:56:35 하태은 기자 yjehte@hanmail.net

부천타임즈:하태은 기자

   
▲ 부천 KEB하나은행은 12월22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7대59로 누르고 4연승에 성공하며 단독 2위를 유지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4연승에 성공하며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2월22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강이슬(16점4리바운드)과 백지은(11점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신한은행을 67대59로 누르고 3위와의 승차를 두경기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부천 3연승, 인천 4연승으로 양팀 모두 최근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분위기를 타고 있었다. '어느팀의 연승이 종료되느냐'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경기였다. 게다가 4라운드 동안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치루기 위해 양팀에게 연승유지는 꼭 필요했다. 그런 면에서 두팀 다 조심스런 경기운영을 할수 밖에 없었다.

   
▲ 강이슬은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한 16점4리바운드의 기록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약속이나 한듯 양팀은 1쿼터 내내 수비적인 경기운영으로 상대의 득점을 저지했다. 간간히 성공시킨 골밑 득점외에 이렇다할 장면은 나와주지 않았다. 저조한 득점을 기록한 1쿼터는 10대9으로 인천이 리드한채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서자 수비의 빗장이 먼저 풀린쪽은 부천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2쿼터의 첫 득점을 3점으로 마무리하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하지만 부천 하나은행의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김정은이 상황정리에 나섰다.

김정은은 슛동작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와 이어진 공격에서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어 놓았고 이후 백지은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인천 신한은행은 선수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였지만 인천이 점수차를 좁혀 올때마다 하나은행의 외곽포는 시기 적절할때 꼬박꼬박 링을 가르며 추격을 저지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강이슬과 백지은의 속공이 연달아 성공하며 35대28로 전반을 리드한 채로 마무리 했다. 3쿼터 시작 이후 인천의 외곽 3점슛의 시도가 많아졌다. 신한은행은 3쿼터를 승부처로 삼은듯 보였다. 인천은 김연주, 윤미지의 3점슛이 여거푸 링을 갈랐다.

하지만 부천의 선수들은 냉정했다. 30세 동갑내기 김정은, 백지은, 염윤아의 출전에 이은 경기운영은 남달랐다. 고참급 선수들인 이들은 공을 향해 몸을 날리며 경기의 흐름을 빼았기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상대의 틈이 조금만 보이면 염윤아의 돌파와 득점이 이어졌다. 김정은의 허슬플레이도 돋보였다. 백지은 또한 속공에 가담하며 득점을 올렸다. 5점 이내의 점수차를 유지하며 리드를 지키던 3쿼터 막판. 염윤아의 3점 버저비터가 터지며 8점차로 점수가 벌어진채 마지막쿼터에 들어서게 되었다.

   
▲ 조부상을 당해 미국에 다녀온 인천의 윌리엄즈는 시차적응의 기간도 없이 경기에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못한채 팀의 패배를 바라 봐야만 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52대44로 시작된 4쿼터초반. 인천이 추격의지를 한껏 달아 올렸다. 시작후 첫 공격에서 부천 김지영의 점프슛 성공으로 10점차 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후 인천은 김연주, 김단비의 3점슛과 곽주영의 점퍼로 56대54. 부천의 턱밑까지 스코어를 조여 오느데 성공했다.

그러나 부천은 강이슬이라는 클러치 슛터를 보유한 팀이다.
※ 클러치슛터 [clutch shooter] 농구 경기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연결시켜 줄수 있는 사람.

강이슬은 3점슛을 터트리며 다시 5점차로 점수를 벌리더니 어천와의 스크린을 이용한 점프슛까지 성공시키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후 벌어진 6점차의 스코어가 경기 막판까지 계속 유지되었다. 경기 종료가 다가 올수록 양팀의 작전타임은 잦아졌다.

양팀 감독들이 수싸움을 벌이면 벌일수록 서로가 득점을 올리는 것은 더 힘들어 졌다.

양팀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그때 결국 6점의 점수차가 허물어졌다. 종료 52초 전 터진 어천와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인해 점수는 8점차.

결국 인천 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이 8점의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한채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사실 인천의 전력에는 문제가 있었다. 지난 5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는데 큰 역활을 담당했던 윌리엄즈가 조부상을 겪은것. 급히 미국으로 출국했던 윌리엄즈는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 당일인 22일 귀국한데 이어 시차적응없이 3쿼터가 되어서야 경기에 나섰다.

인천에게는 아쉬운 상황이었겠지만 부천으로서는 연승을 이어가기에 아주좋은 타이밍이었던 것이다.하지만 단지 인천의 윌리엄즈 한명의 전력누수로 인해 부천이 승리했다고 보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현재 리그 단독 2위의 자리를 잡은 부천 KEB하나은행은 2라운드 이후 이날 경기까지의 전적이 9승 2패로 최근 5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며 1위 우리은행을 포함한 모든팀들의 성적을 합산하여도 가장 강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우리은행은 최근 5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다)

경기를 치뤄 갈수록 강해지는 부천의 상승세는 이번시즌 구단 최다 연승인 5연승의 목표를 위해 정조준 되었다. 부천은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펼쳐질 4라운드 두번째 경기에서 최근 5연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한 일정이 예정되어있다.

   
▲ 부천 KEB하나은행의 이환우 감독대행이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부상에 대한 재활을 마무리 단계에 둔 김이슬선수. 경기를 관전하며 팀의 분위기를 익히는데 여념이 없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염윤아선수.ⓒ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강이슬 선수가 상대의 수비를 뿌리치고 드라이브인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나를 이용해!" 경기중 잠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강이슬과 백지은.ⓒ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양팀 선수들ⓒ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 염윤아는 3쿼터 막판 3점슛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더 벌려 놓는데 일조하였다. ⓒ부천타임즈 하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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