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예산안 관련 합의문에 서명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미 국회 예결위원장-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 정세균 의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기동민 더블어민주당 대변인.ⓒ부천타임즈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예산안 관련 2017년도 예산안과 관련, "누리 과정을 위해 3년 한시 특별회계를 설치" 하는 등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상호,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지원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김광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윤호중,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김성식,김현미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1.누리과정은 3년 한시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세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일반회계로부터의 전입금으로 하며 2017년도 일반회계 전입금은 8,600억원(어린이집 누리과정 소요분의 45%수준)으로 한다.

2.법인세율은 2017년도 예산안 관련 인상하지 않기로 한다.

3.소득세에 관하여는 5억 초과구간을 신설하고 세율은 현행 38%에서 40%로 2% 인상하여 소득재분배 효과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예산안 관련 합의문에 서명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