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소사, 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범박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에 국비 21억7,7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범박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총 사업비는 약 31억원이 될 전망이다.

▲ 김상희 의원

우선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7,700만원이 확정되었고, 향후 지자체 대응예산이 결정되면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된다.

1986년에 지어진 범박초등학교는 학교 시설이 매우 노후화되었고, 우천시 및 동절기에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학교 행사를 할 수 없어서 실내체육 및 행사 공간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김상희 의원은 지난 7월 15일 범박초 학부모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학교의 현안사항을 파악한 뒤, 8월 24일~25일 부천교육지원청 및 부천시와 협의하는 등 관련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 23일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정되어 범박초등학교는 기존 급식소(1층) 위에 다목적 체육관과 각종 시설을 증축할 수 있게 되었다.

김상희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5년간 소사고, 도원초 등 6곳의 초·중·고교에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었거나 건립 중에 있고, 부천남중 등 2개교의 급식시설이 건축 및 리모델링된바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9개 학교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내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사업예산도 진행되었다.

지난 2010년 이후, 소사구 관내 초·중·고교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예산은 총 156여억원이 되었으며, 총 사업 예산으로는 220여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이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이 확정됨으로써 범박초등학교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과 같이 앞으로도 소사구 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사댁 김상희 의원이 확보한 범박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은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