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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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각 관계부처 장·차관 및 증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조윤선 장관은 미르와 K스포츠 두 재단의 잔존금액이 얼마냐는 물음에 "잔여모금 액수를 정확히 기억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면서 "검찰수사가 시작되면서 문체부에서 잔여 재산을 동결할 것을 명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미르와 K스포츠 두 재단에는 근무자와 이사진이 일부 있지만 검찰 수사 이후에는 활동을 전면 중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선서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