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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헌성 의원 "비판은 한입으로 두말 하지 말라"
부천영화제 관객수 통계···그 때 그 때 달라요
2016년 11월 30일 (수) 07:18:0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서헌성 의원이 유료관객 숫자를 문제 삼으며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서헌성 부천시의원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용배 집행위원장을 향해 "한 입으로 두 말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질타했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서헌성 의원은 29일(화)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비판) 행정사무감사에서 올 해 비판이 발표한 영화제 유료관람객수를 문제 삼았다.

서헌성 의원은 "비판이 영화제가 끝난 후 한 달 만인 8월 2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유료관객이 지난해 보다 24퍼센트 늘어난 35,455명이라고 밝혔으나 오늘(29일) 제출한 주요업무 추진실적에는 유료관객이 갑자기 늘어나 46,500명으로 표기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지난해(2015년) 유료관객수가 39,410명인데, 2015년 대비 24퍼센트 늘었다고 했지만 실제로 숫자는 35,455명으로 줄었다"고 지적하면서 "여러 가지 것을 감안하더라도 비판은 한 입으로 한 말을 해야 하는게 아니냐. 보도자료에 나가는 숫자가 다르고 의회에  올라온 숫자가 다르고, 그럴 때 마다 달리 설명을 하는 이런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에 대해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보도자료에 나간 숫자는 관객이 표를 구매해 입장한  순유료관객이고, 세부자료 기준으로 보면 (후원회원에게 배포하는)프리미엄 관람권도 (직원들이)유료관객이라고 주장을 해서 집어넣었다"고 해명하면서 "앞으로 그런식의 독단적인 판단을 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서헌성 의원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게 유료관객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하면서  "비판 사무국이 통계를 내는데 이럴 땐 이 기준을 대고, 저럴 땐 저 기준을 대는데 어떻게 우리시가 비판을 믿고 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 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서의원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계획을 설계하고 사업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이런 (잘못된)통계와 데이터들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 매사에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유료관객이 보도자료와 추진실적에 나와있는 것과 일치해야 한다"면서 반드시 시정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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