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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온사람 후회한 봉배산 환경운동
2004년 06월 25일 (금) 00:00:00 유성숙 기자 pledgess@naver.com

부천타임즈: 유성숙 기자

   
▲ ⓒ부천타임즈 유성숙 기자

24일 오전 10시가 되자 소사구 구민생활 체육센터 앞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사단법인 환경대안운동협회(이사장:김명원)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환경 살리기"라는 주제로 부천시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임이다.

   
▲ ⓒ부천타임즈 유성숙 기자

김명원 협회 본부 이사장을 비롯하여 회장 이영자 외에 11명의 회원들은 부천의 생태공원 예정구역인 봉배산과 원미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환경정화 차원에서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및 외래풀 뽑기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양 등골나무'라는 외래풀은 주변의 다른 풀들은 자라지 못하게 하는 독한 성질을 갖고 있어 지속적인 제초작업이 필요한데 오늘 그 작업이 이루어졌다. 산에는 쓰레기가 도처에 널려있어 악취를 뿜을 정도로 그 심각성이 피부로 다가왔다. 이에 단체는 준비한 여러장의 쓰레기 봉투를 꺼내 온갖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단체의 성격이 봉사활동인 만큼 회원들은 자발적이며 매우 적극적이었다. 더운 날씨에도 땀을 흠뻑 흘리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회원들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할 수 있었다.

   
▲ ⓒ부천타임즈 유성숙 기자

환경대안운동협회는 부천시의 환경을 깨끗이 조성하기 위해 2002년 7월에 발족, 가족 숲 탐방 등 환경 체험 행사를 주관하는 일과 가로수 관리, 녹색상품 모니터, 친환경 상품의 생산 및 소비 정도를 파악하는 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회원들은 "안 온 사람은 후회할 것이다", "얼마나 보람차느냐,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62세의 이영자 회장은 “평소에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하루라도 젊었을 때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서 봉사활동의 보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부천타임즈:유성숙 기자)

   
▲ ⓒ부천타임즈 유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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