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기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10월 26일 오전 경기도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안중근 의사 단지혈서를 상징하는 손바닥 조형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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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2011년에 세운 안중근  의사 기념 조형물은 길이 21ｍ, 높이 3ｍ의 고흥석(검정색 화강석)앞뒤에 안 의사의 연보와 함께 안 의사의 삶이 부조로 형상화돼 담겨 있다.조형물에는 안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중국 여순 감옥에서의 생활, 재판 과정, 순국 등이 시간에 따라 새겨져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09년 10월 26일에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하여 '안중근공원'을 조성했다. 매년 3월 26일에는 안의사의 추모제를 비롯해 10월 26일에는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 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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