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AF 2016, '잡세미나'통해 취업 노하우 공유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이 행사 이튿날을 맞이하여 '잡세미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에서 진행된 잡세미나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시장 전망 및 산업현장의 실제업무에 대한 지표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임정현 강연자가 '넥스트 젠 콘솔게임의 아트제작 트랜드'를 내용으로 포트폴리오 분석을 통한 진로 및 비전을 제시시하였다. 단계별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설계하는 방법, 해외 취업을 위한 자세와 준비과정 등 실질적인 취업관련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애니메이션 관련학과 구직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세미나를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문화창조아카데미 전임교수 겸 문화체험창작감독인 고주원 강연자의 '프로젝션 맵핑'과 ‘홀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젝션 맵핑과 영상매체의 경계와 나아가야 될 방향, 공간미디어의 파급력 등을 고찰해 보고 이를 통한 다양한 영상매체 표현에 대하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5시부터 7시까지는'Lucasfilm'의 김윤배 강연자의 Immersive media(VR & AR)의 발전에 따른 미래영상에 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 강연에서는 Immersive media란 무엇이며, 현재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루카스필름만의 vr기술과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였으며 Real-time graphic 기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될 애니메이션 산업의 변모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청강자들에게 유익한 세미나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