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22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된 실뱅 쇼메의 <비밀의 정원>파트 1-2/ 좌로부터 통역 최주용-실뱅쇼메-프로그래머 김성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2016)에서 <벨빌의 세 쌍둥이>, <일루셔니스트> 등을 제작한 거장 감독 실뱅 쇼메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실뱅 쇼메 전작전'을 통해 살펴본 감독의 전작 이야기부터 특별 공개된 신작 <1000마일>에 이르기까지 실뱅 쇼메 감독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그의 애니메이션 세계만큼이나 매력적인 음악이야기 등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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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2일 오후 6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비밀정원 파트1'이 진행되었다. 최고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벨빌의 세 쌍둥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가 서로 어떻게 영역을 나누지 않고 기능하면서 기술적으로 그리고 예술적으로 조화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비밀정원 파트2'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장편으로 이탈리아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일생에서 시작한 신작 <1000마일>의 아트웍을 최초로 공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BIAF2016과 이번 실뱅 쇼메 전작전을 공동 주최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도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24일 오후 5시 CGV압구정 ART2관에서 '애니메이션의 상상력과 세계'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뱅 쇼메 감독과의 만남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여 가능하다.
 
24일 진행되는 실뱅 쇼메 마스터클래스의 참가 신청 방법은 이름, 성별, 생년월일, 직업(영화인의 경우 종사 분야), 연락처(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수강신청 사유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영문 PD(cineyoung@hanmail.net)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좌로부터 프로그래머 김성일-실뱅 쇼메-통역 최주용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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