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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부천신인문학상'을 꽃 피우다
소설·시·동시·동화·수필·극 6개부문 시상
2016년 10월 12일 (수) 09:12:24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 수상자들이 심사위원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지역의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고, 문학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제13회 부천신인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10월 6일(목)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부천신인문학상은 총 131명, 410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각 연령별로 균형 있게 지원하여 지역 예비 작가들의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30대 이하의 젊은 예비 작가들의 응모율이 예년보다 증가하여(전체 응모자의 52%) 향후 부천의 활발한 문학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선작은 소설「장미」(김찬숙, 51세, 약대동 근무), 시「좋은아침」(양가을, 25세, 원종동 거주), 동시「두발자전거 타기」(김진우, 56세, 원종동 거주), 동화「기억벌레」(김리나, 27세, 심곡본동 거주), 수필「갯벌」(전해미, 48세, 상동 거주), 극 일반「올가미」(안순화, 48세, 심곡1동 거주)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소설 당선작은 2백만 원, 시․동시․동화․수필․극 일반 당선작은 각 1백만 원의 작가지원금이 수여된다.
      
올해의 당선자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작가들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작가를 지망하는 지역의 청년들을 다수 발굴해내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당선을 통해서 잊고 지내왔던 지난날의 꿈, 다른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희망,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를 나눌 수 있었기에 더욱 빛났다.

희곡 당선자 안순화 씨는 이번 신인문학상을 통해 까맣게 잊고 지낸 지난 시절의 열망과 꿈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동시 당선자 김진우 씨는 늘 응원해주던 딸에게 자랑할 수 있는 꼭꼭 눌러쓴 시가 생겨 행복하다고 전했다.

동화 당선자 김리나 씨는 꿈만 같던 당선 소식이 날아갈까 아이처럼 한 시간 동안 혼자 간직할 만큼 벅찬 감정을 느꼈다고 하였다.

또한 소설 당선자 김찬숙 씨는 힘든 일들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미로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게 하고 새로운 소망과 열망을 꿈꾸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수필 당선자 전해미 씨는 수필가가 되고자 했던 꿈을 접어야 하나 했던 고민과 생각도 접게 하는, 갈대들도 박수를 쳐줄 것 같은 소식에 가슴이 벅찼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 당선자 양가을 씨는 과연 시를 써도 될까하는 망설임 속에 긍정의 힘과 따뜻한 응원을 받게 되었다고 다짐했다.

심사는 ▲소설부문 이광복(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 김호운(한국문인협회 이사) ▲시부문 박남희(시인, 문학평론가), 안상학(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동시부문 김륭(시인), 장영복(시인) ▲동화부문 정진(청강문화산업대학강사), 박소명(작가) ▲수필 부문 권남희(한국수필 편집주간), 최미아(수필가) ▲극 일반 부문 유진월(한서대학교 교수), 백로라(숭실대학교 교수) 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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