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하 꾸마)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영화를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제4회 24초영화제를 오는 10월 22일 여월농업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너의 상상, 몽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제작한 초단편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8월 20일까지 진행된 상영작 공모에는 상상, 공감, 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있는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작품의 소재가 다양하고 풍성해진 만큼 영화제 당일 펼쳐질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무척 기대가 된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24초영화제를 위해 '청소년 기획단'이 한창 영화제를 기획하고 청소년 감독과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캠핑과 연계하여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24초영화제는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상영과 함께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청소년을 위한 재미있는 영화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기획단 홍보팀장 조현영(심원고2)은 "24초영화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과 함께 영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부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제4회 24초영화제는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 그리고 여월농업공원이 공동주관하고, 부천시교육지원청, CJ헬로비전, 성공회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인청시청자미디어센터가 후원하며, 씨네21과 맥스무비, 키노빈스가 협찬한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4초영화제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24seconds/)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