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 최미랑

▲ 캐릭터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 안유미 작 -피니 틔니-

통일부는 '통일캐릭터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캐릭터 대학(원)생 부문에 안유미 작 '피니 틔니'를, 중ㆍ고등 부문에 배송하 작 '설스&놀스'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캐치프레이즈 부문에서는 김진환씨의  '알고 있니? 선 하나만 지우면 더 많은 친구가 생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통일부는 청소년들이 통일문제를 ‘즐겁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창출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통일캐릭터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해 캐릭터 부문 6편, 캐치프레이즈 부문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캐릭터 부문에서 총 190편이 접수됐고, 캐치프레이즈 부문에서 총 872명이 응모했다. 
 

▲ 중ㆍ고등 부문 최우수상 배송하 작 -설스&놀스-

 학계와 관련단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성, 창의성 및 독창성, 응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입상자에게는 통일부장관상과 상금이, 캐릭터 부문 중ㆍ고등부 입상자에게는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이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안유미씨의 작품  '피니 틔니'는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에 있어서 기존 캐릭터들 보다 입체적이고 첨단적인 이미지가 높게 평가됐으며, 배송하씨의 '설스&놀스'는 경직되지 않고 밝은 통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일부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이미지가 청소년들에게 보다 새롭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심사위원회는 기획성, 창의성 및 독창성, 응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 이번 공모전에는 캐릭터 부문에서 총 190편이 접수됐고 캐치프레이즈 부문에서 총 872명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