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주민노래자랑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지난 12일(토)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종대) 앞 공원주차장에서 열린 송학골 소리축제가 열렸다.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회째 개최하는 ‘송학골 소리축제’는  부천공고 관현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부천농협 풍물패, 부천 정명여자정보산업고 치어리더팀, 주부 통기타 연주단인 ‘낮은 음자리’ 등의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송내2동 주민자치센터 꽃꽂이 취미교실 회원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중국 창춘(長春)시 조선족학교 예술단인 ‘꽃봉우리예술단’이 경기민요보존회 부천지회장 정명자씨(40·여) 공연팀과 함께 출연해 여흥을 돋우었고 15명의 주민이 참여한 노래자랑대회도 열렸다.

▲ 여월초등학교 풍물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장태실 위원장(56)은 “매달 한 차례씩 주말문화장터를 열다가 2003년부터 주민 제안으로 이 같은 공연을 기획했다”며 “축제를 통해 모르던 이웃끼리 인사를 나누는 등 주민단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8시부터 공원 안에 설치한 가로 8m 세로 40m 크기의 에어스크린에서는 영화 ‘맹부삼천지교’를 상영하였다.

또한 부녀회 소속 주부 등은 행사장에 음식 바자회를 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았는데 부녀회는 태풍 피해 등이 발생하면 즉시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벼 세우기, 고추 말리기 등의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 송내2동 꽃꽃이 취미교실 회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송내2동 주민자치센터 꽃꽂이 취미교실 회원들의 작품전시회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주민자치위원회 먹거리 장처 바자회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송내2동 부녀회 회원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노래자랑 초청가수 전승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노래자랑 우수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