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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국내선 찬밥...국제페스티벌서 대상 영예
2004년 06월 15일 (화)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 ⓒ오세암

'오세암' (감독 성백엽ㆍ제작 마고21)이 세계 최고 권위의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국산 애니메이션인 '오세암' 은 12일 프랑스에서 폐막한 2004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장편 경쟁 부문 대상(The Cristal for Best Feature)을 받았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안시 페스티벌은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오타와(캐나다), 히로시마(일본)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축제로 꼽히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규모와 영향력에서 최고를 인정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칸영화제' .한국적 서정을 담은 '오세암' 이 2002년 '마리 이야기' (감독 이성강)에 이어 다시 한 번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애니메이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게 됐다. 또 베를린, 칸 등 올해 열린 세계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잇달아 수상작을 내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장편 경쟁 부문에는 '헤어 하이' (빌 플림톤), 'P3K 피노키오 3000' (대니얼 로비쇼드), '엘시드' (조제 포조), '토토의 맛과 피자의 신비한 이야기' (마우리지오 포레스티에리) 등 뛰어난 작품들이 본선에 올라 '오세암' 과 경합을 벌였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는 '나무를 심는 사람' (프레드릭 백ㆍ87년), '붉은 돼지' (미야자키 하야오ㆍ93년), '헤이세이 너구리 전쟁 폼포코' (다카하다 이사오ㆍ95년), '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 (빌 플림톤ㆍ97년), '뮤턴트 에일리언' (빌 플림톤ㆍ2001년) 등 화제작을 배출했다.

'오세암' 은 엄마를 찾기 위해 앞을 못 보는 누나 감이와 '바람이 시작되는 곳' 을 향해 여행을 하는 다섯 살배기 길손이의 이야기를 그린 2D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영상과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2001년 작고한 동화작가 정채봉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해 5월 개봉됐으나 흥행 실패로 개봉 1~2주 만에 조기 종영됐다가 팬들의 재개봉 요구로 다시 스크린에 걸리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은 가능성 확인과 함께 '대중성 확보' 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2002년 대상 수상작인 '마리 이야기' 와 함께 '오세암' 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나 재패니메이션과 다른 독특한 작품성을 가진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았으나 국내에서는 호평을 흥행으로 연결시키는 데 실패했다. 대규모 제작비가 동원된 '원더풀데이즈' 도 국내에서 29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엘리시움' 은 4200여명에 그쳤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팬들은 이를 위해 안정된 배급 및 상영 시스템 마련에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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