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선서하는 대법관 후보자 김재형 ⓒ부천타임즈

김재형(51/사법연수원18기) 대법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대법관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대법관으로 임명돼 임기를 마친 다음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형 후보자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명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법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서울대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임했다.

▲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가 조배숙 인사청문특별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