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는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 2016)이 국제경쟁부문의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 부문 본선 진출작을 확정하였다. 올해는 70개국 총1,221편의 역대 최다국가수와 출품수를 기록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135편이 국제경쟁부문에 선정되었다. (단편 42편, 학생 55편, TV&커미션드 24편, 온라인 14편, 장편 부문은 9월초에 발표할 예정)

▲ 제18회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페이퍼보이>로 PISAF2003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장편 <파닥파닥>을 연출한 이대희 감독과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전 EBS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송지현 아트디렉터가 단편 및 TV&커미션드 부문을 심사하였으며, 학생과 온라인 부문은 씨네21 윤혜지 기자, <애니월드>를 연출한 KBS 김형진 PD가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심사기간 내내 예술적 영감과 열정으로 가득한 작품으로 황홀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출품 감독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선정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상상의 지평을 열고, 세상의 소리 없는 움직임들에게 관심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8월 16일 14시 이후 BIAF 공식 홈페이지(http://www.biaf.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IAF2016은 경쟁작과 초청작, 특별전을 포함한 220여 편의 작품을 오는 10월 21부터 2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BIAF2016은 장편을 포함한 150여편의 작품을 오는 10월 21부터 2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