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춘의동,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 발대식 개최

부천시 춘의동 자율방범순찰대는 지난 8월 3일 밤 9시 춘의동주민센터 3층에서 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박정선 춘의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겠지만 우리지역을 순찰하면서 지역안전에 대해 생각해보고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순찰활동할때는 순찰대원의 지시에 잘 따라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태열 춘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하는 것이 대견스럽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커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은 식사, 자율방범순찰대에 대한 소개, 순찰활동 중 주의사항, 격려사, 자원봉사에 대한 영상물 시청 순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 학생들은 2개조로 나뉘어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우리지역의 안전을 지킨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보람있다"며 "직접 활동해보니 생각보다 힘들었다.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순찰대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는 오는 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동안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춘의동의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