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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노동계 대표 전원사퇴...제도개선 투쟁선포
2016년 07월 19일 (화) 22:15:29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및 야당 환경노동위원 국회의원들이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저임금 결정방식에 대한 변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노동계를 대표해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해온 근로자위원 9명이 낮은 최저임금 인상률과 논의 방식을 문제 삼아 전원 사퇴를 선언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19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위의 구조적 한계와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위원직을  사퇴 한다"며 " 제도개선 투쟁을 선포했다.

기자회견에는 박대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이정식 사무처장, 김종인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창근 정책실장, 권영덕 섬유유통노련 위원장,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안현정 홈플러스 노조 부산본부장 등 근로자위원과 함께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3당 6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및 야당 환경노동위원 국회의원들이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저임금 결정방식에 대한 변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민주·한국 양대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돼 국민들에게 참담함을 안겨줬다"고 분개하면서 "최저임금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노동자위원들 역시 분노를 넘어 무력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양대노총은 "최저임금위가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회의 과정을 공개하고, 공익위원 선출 방법을 개선해 공익위원이 제대로 된 중재 역할을 할 수 있게 제도개선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포했다.

한편,최저임금위는 16일 새벽   근로자위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14차 전원회의를 열어 경영계 측이 제시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으로 결정했다.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및 야당 환경노동위원 국회의원들이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저임금 결정방식에 대한 변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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