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열린우리당의 4.15 총선 승리와 노무현 대통령의 직무복귀, 한나라당의 총선패배 이후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의 첫 미니선거라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오늘 아침 6시 부천시장 보궐선거가 일제히 시작되었다.

▲ 부천중학교 투표소. 신철영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기호3번 열리우리당 신철영 후보는 오전 7시 중동 주공아파트앞 부천중학교에서 부인 김은혜 여사 등 가족과 함께 , 기호 2번 민주당 조영상 후보는 9시 30분 시온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기호 1번 한나라당 홍건표 후보는 10시 30분 성곡동 사무소에서,  무소속 방비석 후보는 오후 1시 14분 계남고등학교 투표소에서 부인 김수환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 시온고등학교 투표소.조영상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성곡동 투표소.홍건표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계남고등학교 투표소 방비석 후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사상 처음으로 토요일에 실시된 부천시장 보궐선거의 총 유권자수는 60만7천101명으로  투표율은 30%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종전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의 투표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된 것이 투표율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개표는 투표종료 직후 전자개표기에 의해 곧바로 시작된다. 이에 따라 당락의 윤곽은 빠르면 이날 밤 11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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