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VS 강릉시 ‘2004.강릉국제관광민속제’홍보 참관을 통해 상호교류 확대

부천시는 오는 7월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게 되는 강릉시에서 열리는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를 통해 양도시간의 교류협력활성화와 공감대확산을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강릉시청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는 강릉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강릉국제관광민속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예총과 언론사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강릉 전통축제인 단오제와 국내외 민속공연, 전시 및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오는6월11일부터 6월 27일까지 17일 동안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시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지역축제다.

시에서는 이번축제에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참관단과 강원도민회중심의 시민교류단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강릉 단오제 야경 ⓒ강릉시

또한, 문화도시민들에게 강릉에서 열리는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를 소개함으로서 색다른 문화축제를 체험기회 제공과 양도시 시민들이 상호 공감과 교류확대 차원에서 인터넷이나 유선방송과 각종 회의 등을 통한 시민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입장권 판매창구를 개설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4 강릉국제관광민속제’입장권은 개인적으로 구입할 때에는 1매당 8천원이나 단체예매 형식의 구매방식을 채택 1매당 4천5백원에 구입할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고, 예매는 시청 주민자치과 국제교류팀을 방문하여 구매할 수 있다.

▲ 허균 생가 뒤 숲속 ⓒ강릉시

부천시와 강릉시는 21세기 문화도시 건설을 위한 상호방문과 업무협의를 통해 자매결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었고 그동안 강원도민회를 중심으로 한 교류활성화를 통해 양도시가 금년 7월까지 자매결연 조인식을 체결하기로 하고 상호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선교장 ⓒ강릉시

시는 이번 축제 홍보참관을 통해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명실상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화,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상호 도시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