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인바디를 통해 기초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부천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3월부터 6월까지 원미구 지역아동센터 26곳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비만도, 빈혈, 혈당 등 사전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사후 검사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기초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고 건강 위험요인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인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시는 2천261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155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영양교육(단맛 미각테스트 등) ▲감염병 예방 ▲금연·금주교육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 ▲성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도 제공했다.

또 참여를 희망한 17곳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키즈요가, 줄넘기, 배드민턴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실천을 위해 건강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미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2-625-42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