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김기석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검찰의 선거법 위반 수사망에 걸린 열린우리당 의원 수가 늘어나면서 여권 내부에서 원내 과반의석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1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 합의2부(재판장 김동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기석 의원에 대한 공판에서 부천지원 박재영 검사는 김기석 의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에 공소장에 의하면 김기석 의원은  지난해 2003년 11월18일 부천지역발전포럼 하부조직인 우리산악회를 조직한 뒤 지역구민 5백여명을 전북고창 선운산 산행에 데리고 가 천5백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다..

17대 당선자 김기석 의원은  현재 불구속 기소되었으며  지난 달 국회의원회관 214호에 입주를 마쳤다. 다음 선고공판은 6월16일 오전 9시30분 부천지원 형사합의 2부 법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