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지속협 제3회 시민정책토론회

"왜 기사님들이 난폭운전을 하게 되었나?" 난폭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사님들의 단계적 처우개선(복지.연봉)이 필요 하며 안전운전 감사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버스기사가 쌍방향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 내 가족이 탔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자. 더불어 꾸준하고 체계적인 시민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버스기사들은 왜 교통법규를 자주 위반할까?"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기사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유니폼을 부천시가 제공하자. 시가 배차간격과 기사 수의 적정성을 조사·감시하자.시민들이 먼저 버스기사님께 인사를 잘하자.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실천하는 행복한 버스서비스」를 주제로 한 제3회 시민청책토론회에서 나온시민의견 베스트 이다.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부천지속협, 협의회장 김범용)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실천하는 행복한 버스서비스」를 주제로 6월 13일(월)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3회 시민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서헌성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김은주 시의원, 박병권 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형민 교수(부천대학교 사회복지과/부천지속협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1부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함병성 팀장(부천시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이 버스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버스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두 번째는 엄성복 실장(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정책실장)이 전주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시민 주도형 버스서비스 개선사례를 발제했다.

▲ 부천지속협 제3회 시민정책토론회

토론 패널로는 박병권의원(부천시의회)과 이지언(교통전문가, 부성기술단 대표), 목영희(시민, 부천시워킹스쿨지도사), 윤병선(버스회사 노조, 총무부장)이 참여하여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2부는 민주적인 소통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민원탁회의로 조경수(퍼포먼스웨이컨설팅 본부장) 메인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각 조에서는 버스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 best3를 도출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과 행정, 버스회사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후 소통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민청책토론회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온 내용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과에 전달하고 이후에 답변 및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다음 주제(8월 개최 예정)는 '미세먼지'이며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적으로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토론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지속협 홈페이지 www.bcag21.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