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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 방 빼고,배기선,원혜영,김문수,김기석 집들이
2004년 05월 29일 (토)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국회의원 임기만료일인 오늘(29일) 4.15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의원들은 그동안 정들었던 사무실을 내주고 “고향 앞으로 가”는 날임과 동시에 17대 당선자들은 앞으로 4년간 국정을 이끌어갈 사무실을 배정받아 입주하는 날이다.

   

▲ 정 중앙 국회본관 앞  ㄷ자형 건물이 의원회관

   
▲ 국회의사당의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의원회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수행을 위하여 연건평 1만 7,302평의 지하2층, 지상8층으로 1989년 건립되었으며 의원 개인사무실 344실과 450석 규모의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등이 있다.

안동선, 최선영 방 빼고 ....배기선,원혜영,김문수,김기석 집들이
4.15 총선에서 낙선한 안동선(원미갑)의원과 최선영(오정) 의원은 이미  사무실을 정리했으며, 열린 우리당 초선 김기석(원미갑) 의원이 의원회관 2층 214호에 입주하였고, 배기선(원미을)의원과 원혜영(오정)의원은 의원회관의 로얄층이라 불리우는 7층 중앙 723호실(배기선)과 722호(원혜영)에 나란히 배정받았다. 한나라당 김문수(소사)의원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지금까지 쓰던 3층 316호를 그대로 쓴다.

최고의 명당은 7층 A구역 로얄벨트는 배기선, 원혜영 등
최고의 명당으로 꼽히는 7층 A구역은 열린우리당 배기선,원혜영,신기남 임종석, 무소속 정몽준, 한나라당 황우여 박진 원희룡, 민주노동당 천영세 단병호 등이  716호부터 730호로 이어지는 로얄벨트에 안착했다.

A구역은 국회 본청과 잔디밭을 바라보게 되어있어 인기가 높은데,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데다가 엘리베이터도 가깝기 때문에 국회가 개원할 때마다 거물급 중진의원들이 이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의원실 11.6평,  보좌진실 11.1평
2층과 5층 B구역은 '입주자 전원낙선'으로 악명

17대 의원들의 사무실은 의원회관 2∼8층에 위치해있는데, 의원 1인당 25평의 공간(의원실 11.6평, 보좌진실 11.1평)이 공평하게 주어진다.
의원회관은 방향에 따라 A∼F 6구역으로 나눠지는데, 입지여건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더구나 16대 의원들의 대거 낙선을 목도한 직후라 "△층 △구역으로 배정 받으면 18대 총선에서 살아 돌아오기 힘들다"는 괴담이 퍼지기도 했다.

17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30일 부터
17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30일 시작되는데 이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17대 국회의원들은 임기 첫날 국회의원이 할 일이 없어 놀아야(?)한다.
국회 개원이 6월 5일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공식적인 일정이 하나도 없다. 상임위원회가 열리는 것도 아니고 본회의는 더더욱 없다. 이 때문에 정작 당사자들도 30일 임기 시작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한 초선 의원은 "솔직히 국회가 왜 30일부터 시작하는지 모르겠다. 국회 개원일에 맞춰 시작하는 게 상식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17대 당선자 5월달 급료는 이틀치?
이 때문에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은 그동안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 온 게 사실이다. 지난 87년 개정된 헌법의 부칙 3조에 의해 13대 국회부터 국회의원 임기는 5월30일부터 시작됐다. 16대 국회까지만 해도 의원들은 5월30∼31일 이틀만 일하고 한달치 세비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17대부터는 이틀치만 받는다.

첫 공식일정은 6월5일, 국회개원은 6월7일
17대 국회의원들의 첫 공식일정은 6월 5일 시작되는데 이날 본회의장에 모인 의원들은 17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기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공식적인 업무 개시일은 이틀후인 6월 7일이다. 이날 국회 개원식이 있고 당선자들은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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